싱가폴 취업 및 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겪어본 싱가폴 사람들의 특징 ( 까임주의)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전에 이건 그냥 내가 살면서 느껴본 점을 글로 적는 것이며 모든 싱가포르 사람이 내가 말하는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는 않는다는 걸 먼저 말하고 시작하겠다. 내가 살면서 가장 크게 또는 확실히 느낀 건 싱가포르 사람들처럼 인종차별을 확실히 하는 사람들은 없다는 거다. 무지에서 나오는 인종차별 또는 은연중에 나오는 인종차별 정말 고루고루 있는 것 같다. 특히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건 싱가포르 사람들이 말레이시안에게 하는 인종차별이다. 싱가포르가 과거 말레이시아였고 바로 옆 나라고 그리고 더욱이 다양한 국적 및 민족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 인종 차별이 없을 줄 알았고 특히 말레이시안에게 할까 싶었다. 그런데 정말 대놓고 말레이시안을 차별하고 아래로 본다. 예를 들자면 너네 말레이시안은 이라.. 더보기 내가 일본을 떠나 싱가폴에 온 이유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대학 생활을 하고 해외로 나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일본을 선택했다. 일본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언어를 배웠고 언어를 배움과 동시에 다른 문화와의 이해 그리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의 소통 그리고 이해까지 할 수 있었으니 비쌋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물론 그 큰돈을 내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평생 갚아야 할 은혜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내가 왜 기껏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싱가포르에 왔을까? 제일 큰 이유는 왜 내가 일본에서 계속 생활하고 일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보통 3학년 말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한다 흔히 말하는 취업 활동 슈카츠의 시작이다. 나도 남들과 다를 것 없이 정장을 사고 거기에 어울리는 넥타이도 하나 사고 겨울이니 코트까지 하나.. 더보기 싱가폴 취업/생활 체크포인트 두번째 - 집 여기 와서 느낀 건 집 있는 놈이 장떙이라는거다. 좋은 집을 찾기도 어렵고 있어도 비싸다. 여기 와서 한국처럼 혼자 살고 싶다? 최소 1500 이상 생각해야 한다 1500달러를 준다고 해도 시내 근처 또는 요충지에 집을 구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1500-1600이라고 하면 외곽지역에 한국 원룸과 같은 수준의 집을 구할 수 있다. 물론 운이 좋다면..... 자 어떤 사람은 1500-2000 혹은 그이상을 주고도 혼자 살 수 있는 집을 렌트했다 렌트비에서 끝이 날까? 혼자 집 전체를 렌트하는 경우를 홀렌 트라고 하는데 홀 렌트의 경우 물세 전기세 인터넷 등등 흔히 말하는 관리비를 내야 하고 싱가포르에서는 분기에 한 번씩 에어컨 청소도 해줘야 한다. 운이 좋게 계약 시에 이런 게 포함되어있다면 좋겠으나 .. 더보기 싱가폴 취업/생활 체크포인트 첫번째- 월급 해외에서 산다는 건 여행으로 잠깐 갔다 오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특히나 해외에서 일을 하고 산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레벨이라고 얘기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오늘은 싱가포르로 오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포인트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월급. 당연한 소리 일수도 있겠으나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월급을 가지고 생활을 해야 한다 즉 의식주를 다 해결해야 하는데 월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 사는 게 지옥이 될 수도 있다. 그럼 얼마나 생활비가 들까? 한 달 기준으로 생각해보자. 월세: 기본 700달러( 커먼 룸 하나 렌트 시)- 2000불( 콘도 홀 텐트 1 베드룸) 식비: 한 끼 10달러 하루 두 끼면 20달러 그걸 30일이라고 하면 600달러이다. 거기에 추가로 술.. 더보기 코로나 바이러스 싱가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난리도 아니다. 싱가포르도 예외는 아니고 6월 말부터 생활면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서 완화가 되었지만 여전히 제약이 많다. 특히 취업 그리고 비자 부분에서의 제약 또는 문제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일단 현재 상황으로는 회사에서 사람을 구인하는 비율이 상당히 많이 줄었고 구인을 하고 있는 회사라도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 외국인이나 또는 로컬들을 대부분 채용하려고 한다. 면접이야 요즘 zoom 또는 다른 채널을 이용해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채용을 한다고 해도 MOM에서 비자를 승인해줄지 또는 승인이 된다고 해도 언제 승인이 될지 그리고 입국은 언제 할 수 있는지 등 여러 측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보다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싱가포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이 취업에 성.. 더보기 어떤 사람이 해외 취업에 성공할까? 생업이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한동안 블로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늘은 주제는 상당히 민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의 개인적인 주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한번 써보려 한다. 한국이랑 싱가포르랑은 많이 다르다 뭐가 다르냐고? 한국은 처음 취업을 할 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걸 상당히 중요히 여기는것 같다 예를 들어 이 사람이 무슨 자격증이 있나 학점이 어느 정도고 대학을 어디를 다녔고 어떤 인턴을 했고 등을 상당히 많이 따진다. 싱가포르는 크게 그런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에 무게를 두지 않는다 라는 게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물론 저런 표면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좋다 유리하다고 봐도 좋다 하지만 싱가포르 취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회사 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드는 .. 더보기 싱가폴 회사: 외국계 회사 분위기 정치질? 인종차별? 싱가포르에 있는 외국계 기업이라고 하면 대부분 자유롭고 눈치 보지 않고 일하는 그런 이미지 마치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미디어에 나오는 그런 분위기를 상상하는 게 대부분이고 실제로 나도 그렇겠지라고 생각했다. 성격상 누구에게 아부를 하거나 비위를 맞춰주거나 기타 등등의 것들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싱가포르에 있는 외국계 기업의 분위기를 기대하기도 했었고 실제로 입사해서도 흔히 듣는 한국 일본에 비해서 그런 분위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만족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한 군데 두 군데 다른 회사들을 경험하고 주위 지인들의 얘기를 종합해 봤을 때 항상 그렇지 많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첫번째 돌아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다. 이건 국가를 가리지 않고 적용되는 과학이다. 싱가포르도 마찬가지.. 더보기 싱가폴 취업: 경쟁력 있는 언어는 ?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언어 특히 취업을 할 때 유용한 언어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싱가포르에서 써먹기 요긴한 언어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중국어를 생각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싱가포리안들이 중국어를 하니깐 중국어를 하면 좋지 않겠느냐 라는 것인데 어느 정도는 공감한다 어딜 가나 중국어를 하는 사람이 있는 싱가포르에서 중국어를 한다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취업이라는 관점에서는 나는 이에 크게 공감하지 않는다. 싱가포르,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게 큰 문제이다. 구사하는 사람이 많으니 당연히 희소성이 떨어지고 경쟁력 자체도 없어진다고 볼 수 있다. 내가 느끼기에 싱가포르에서 가장 크게 써먹을 수 있는 언어는 일본어이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