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해외 취업에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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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취업 및 생활

어떤 사람이 해외 취업에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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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이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한동안 블로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늘은 주제는 상당히 민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의 개인적인 주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한번 써보려 한다.

 

한국이랑 싱가포르랑은 많이 다르다 뭐가 다르냐고? 한국은 처음 취업을 할 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걸 상당히 중요히 여기는것 같다 예를 들어 이 사람이 무슨 자격증이 있나 학점이 어느 정도고 대학을 어디를 다녔고 어떤 인턴을 했고 등을 상당히 많이 따진다.

 

싱가포르는 크게 그런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에 무게를 두지 않는다 라는 게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물론 저런 표면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좋다 유리하다고 봐도 좋다 하지만 싱가포르 취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회사 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드는 건 저런 표면적인 것들을 어떻게 면접에서 녹여내고 스토리를 만들어 전달할 수 있는가 라고 하는 것이다. 이력서에 써져있는 화려한 경력, 학벌, 자격증 등으로 면접을 기회를 잡을수는 있다 하지만 그 후에는 그 모든것들이 더 이상 어필 포인트는 아니다.

 

취업을 하고 나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조직 안에서 어떻게 나 자신을 어필하고 팀에 녹아들 수 있는지 본인이 내성적이거나 표현을 잘 안 하는 타입이라면 조금 불리할 수도 있다. 내가 조용히 맡은바 일을 최선을 다해 한다면 언제가는 나를 알아봐주겠지? 라는 마인드를 버려야한다.

 

한국에서는 나 자신을 어필하고 주도적으로 뭔가를 한다면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설치지?라는 안 좋은 시선을 보고 바라볼 수도 있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정말 다르다.

그런 사람들이 상사나 윗사람들에 눈에 들기 쉬우며 회사 생활도 잘할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당신이 싱가포르에 온다면 또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펙? 당연히 좋다 하지만 스펙이 취업을 좌지우지하지 않는다. 면접에 들어가서 종이에 써져있는 것 이상을 무엇인가를 면접관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면 스펙은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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