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취업/생활 체크포인트 첫번째-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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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취업 및 생활

싱가폴 취업/생활 체크포인트 첫번째-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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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산다는 건 여행으로 잠깐 갔다 오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특히나 해외에서 일을 하고 산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레벨이라고 얘기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오늘은 싱가포르로 오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포인트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월급. 

 

당연한 소리 일수도 있겠으나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월급을 가지고 생활을 해야 한다 즉 의식주를 다 해결해야 하는데 월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 사는 게 지옥이 될 수도 있다. 

 

그럼 얼마나 생활비가 들까? 한 달 기준으로 생각해보자. 

 

월세: 기본 700달러( 커먼 룸 하나 렌트 시)- 2000불( 콘도 홀 텐트 1 베드룸)

식비: 한 끼 10달러 하루 두 끼면 20달러 그걸 30일이라고 하면 600달러이다. 거기에 추가로 술, 담배, 등을 포함하면 1000은 우습다 

교통비: 보통 하루에 3달러 정도라고 생각하고 주말은 집에 자주 있는다 계산하고 20일. 한 달에 60달러. 

 

위 세가지만 따져 봤을 때 커먼 룸 700 + 식비 600+ 교통비 60. 가장 적게 드는 기준으로 계산해 봤을 때 1360달러이다. 

이건 최소 기준이다 최소 1360달러.  이 정도에서만 끝나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글을 쓰면서도 든다. 

 

매일 푸드코트 호커에서 밥 먹을 수 없으니 외식을 추가해보자. 해외에서 살면 가장 그리운 게 한식이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고 하는 것이다. 

 

한식당에서 둘이 적당히 먹고 술도 적당히 취할 만큼 먹는다면 100불은 아주 우습게 넘는다. 한국처럼 1차에서 고기 굽고 2차에서 맥주 좀 마시고 노래방까지 간다?  인당 최소 100-200달러는 생각해야 한다 그 이상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자 그리고 데이트도해야 하고 내가 열심히 일을했으니 나에게 주는 선물도 한 번씩 해야하고 아 여행도 한번씩 가야지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저축도 해야 한다. 자 과연 그렇다면 생활비 한 달에 최소 1360에 끝날수 있을까? 정말 독하게 마음먹는다면 가능하겠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그렇게 힘들게 살면서 싱가포르에서 살 이유가 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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