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취업: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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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취업 및 생활

싱가폴 취업: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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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를 제출한 후 대략적인 채용과정은 아래와 같다.

 

서류심사- HR인터뷰 - Hiring manager - 임원면접- 최종 채용

 

위와 같은 흐름이 일반적이며 각 회사마다 중간에 인적성 검사 및 프레젠테이션 등이 추가될 수 있다. 

 

HR인터뷰 같은 경우는 기본적인 백그라운 체크 그리고 지원동기나 회사에 관해 아는것이 무엇인지 등의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에 대한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HR인터뷰를 통과한다면 실무자 면접이 잡히게되고 화상통화를 하는 경우도 간혹 있으나 대부분 지원한 회사의 오피스로 가서 면접을 보게 된다. 

 

주로 묻는 질문들은 내가 일본에서 면접을 봤을때나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지인들을 통해 들은 것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질문에는 물어본 사람의 의도가 있으며 의도를 파악하고 답변을 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 면접 결과가 결정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아래 몇 가지 예시를 준비해보았다.

 

Can you introduce yourself? 

 

- 질문은 10이면 9은 물어보는 질문이다.  흔한 질문이지만 답변은 상당히 다양하다 어떤 경우에는 정말 자기소개를 하는 경우가 있다 저는 몇 살이고 어디 학교 졸업했고 취미는 무엇이며.... 면접관이 바라는 건 정말 이런 답변일까?

나의 경우는 간락한 education background(Japanese skill 어필) -work background( 나의 장점 acheivement 어필) - 그리고 이런것을 근거로 포지션에 맞는 지원자라고 생각한다 라는 식의 기본틀을 가지고 간다.

 

Reason for applying

 

- 이 질문을 왜 했을까라고 생각을 해보면 지원하는 회사의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왔는지 그리고 왜 내가 이 회사의 이 포지션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물어보는 것 같다. 답변의 예를 들자면 A회사의 이러이러한 것들을 알고있고 (흔히 말하는 기업조사) 그러한 점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나의 이러한 장점들이 지금 포지션에 Contribute 할수있어서 지원하게 되었다 라는 형식의 답변을 할 수가 있다.

 

What's your strength and weakness?.

 

장점과 단점을 물어보는 질문이다. 특히 장점의 경우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나는 이런 장점이 있어에서 끝이 나면 면접도 거기서 끝이다. 

나의 장점을 뒷받침해줄 만한 스토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일들이 있었고 나의 장점을 이렇게 발휘 또는 개발했고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지 마지막으로 이런 장점을 살려서 귀사에 contribute 하고 싶다는 형식의 답변이 저는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라는 답변보다는 흥미로운 답변일 것이다. 

단점의 경우에는 본인이 생각하는 단점을 말하되 그걸 어떻게 극복하려고 하고 있는지를 덧붙여서 말하는 것이 좋다. 면접관은 당신의 단점이 정말 궁금하기보다는 단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궁금할 것이다. 

 

오늘은 간단히 채용 과정과 면접에 관하여 글을 썼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주관적인 경험과 예시에 지나지 않는다. 

채용과정 및 면접은 회사에 따라 면접관에 따라 충분히 다를 수 있으며 이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수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을 기억하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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